오십견과 어깨통증, 구분하는 방법이 뭘까요?

어깨가 아플 때 많은 분들이 이렇게 말하죠.
“이거 혹시 오십견인가요?”

❗ 그런데 중요한 건
모든 어깨통증이 오십견은 아니라는 것이에요.
일반적인 근육통이나 회전근개 문제와는
증상과 진행 양상이 전혀 다릅니다.

오늘은 오십견과 어깨통증을 구분하는 포인트를
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정리해드릴게요 🧩

 

📌 주요 증상 비교

항목	오십견 (유착성 관절낭염)	일반 어깨통증
통증 발생	특별한 외상 없이 서서히 시작됨	무거운 물건 들기, 갑작스러운 동작 이후 시작
통증 위치	어깨 깊숙한 곳 + 팔까지 당김	어깨 특정 부위나 근육
통증 시간	밤에 심해지고 자다가 깸 ❗	움직일 때만 아픔
움직임 제한	혼자 팔을 들 수도 없을 정도로 제한됨 ⚠️	통증은 있지만 움직일 수는 있음
회복 기간	6개월~1년 이상 지속될 수 있음	1~3주 내 회복되는 경우 많음

 

🧠 이렇게 판단해보세요

✔️ 팔을 들어올릴 수는 있지만 아픈가요?
👉 일반적인 근육통이나 회전근개 문제일 수 있어요.

✔️ 팔이 아예 안 들리나요?
👉 혼자 셔츠 입기, 머리 감기조차 힘들다면
오십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.

✔️ 밤에 통증이 더 심해지나요?
👉 오십견의 대표 증상 중 하나입니다.
특히 자다가 아파서 깨는 경우엔 반드시 진료를 받아보셔야 해요.

 

💡 병원에선 이렇게 진단해요

👨‍⚕️ 정형외과에서는 이학적 검사를 통해
팔을 수동으로 들어올려 보며 움직임 제한이 있는지 확인해요.

필요 시 초음파, X-ray, MRI 등을 통해
회전근개 파열이나 관절의 염증 유무를 확인합니다.

📌 오십견은 염증과 유착이 원인이기 때문에,
단순 진통제보다는 스트레칭 + 운동치료가 핵심입니다!

 

마무리하며

어깨가 아프다고 다 같은 병은 아니에요.
‘움직일 수 있느냐, 밤에 더 아프냐’
이 두 가지가 구별의 핵심입니다.

팔을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아프고,
밤에 통증이 더 심하다면 오십견일 가능성이 높으니
절대 방치하지 마시고 전문 진료를 받아보세요 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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